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5월 10일까지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과정인 'KBIZ AMP' 17기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KBIZ AMP는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 CEO의 경영역량 강화와 휴먼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 개설했다. 현재까지 약 950여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이번 과정은 '불확실성과 리스크의 세계,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찾다'는 슬로건과 함께 5월 2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운영한다. △CEO의 비전(리더십·변화관리) △CEO의 전략(경영트렌드·글로벌·DT) △CEO의 통찰(역사·고전) △CEO의 감성(공연·힐링·네트워크) 등 4가지 주제에 대해 각계 최고 권위 명사들의 강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소통·화합을 위한 다양한 친교행사와 함께 AMP 플러스 조찬특강, 정책세미나 등 중기중앙회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명로 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분절, 강대국의 패권 심화 등 불확실성이 큰 경제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선 CEO 혁신이 먼저”라면서 “KBIZ AMP는 최고의 콘텐츠와 사회 각층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중소기업 CEO 혁신과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학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