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포스코퓨처엠 사명 변경…"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 성장"

포스코케미칼이 '포스코퓨처엠'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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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은 24일 이같이 밝히고 다음달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퓨처엠은 미래(Future)·소재(Materials)·변화(Move)·매니저(Manager) 등 영어 이니셜 표기를 결합했다. 포스코가 이차전지 소재를 필두로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업체로 시장을 선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포스코퓨처엠은 1971년 내화물, 석회소성 등 철강을 주력 사업으로 설립됐다. 양극재와 음극재 등 배터리 핵심 소재를 성장동력으로 점찍고 포스코 핵심 계열사로 변화에 앞장서고 있다. 과산화수소, 친환경 활성탄소 등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재 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사회에서 이사진 후보 추천건도 승인했다. 김준형 사장과 윤덕일 기획지원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추천했다. 김진출 안전환경센터장과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팀장을 각각 사내이사, 기타비상무이사로 재추천했다. 김원용, 이웅범 사외이사 재추천 등 이사진 후보들은 주총에서 공식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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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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