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한국어센터, ‘한국어교육 현장 실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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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교는 한국어센터가 지난 18일 ‘한국어교육 현장 실습’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어교육 현장 실습은 국립국어원의 한국어교육실습 교과목 운영 지침에 따라 선행 학습된 한국어교육 이론을 토대로 한국어교육 현장을 이해하고 실제적인 교수학습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현장 실습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일반 한국어 수업과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법무부 사회통합 한국어 프로그램 수업 관찰, 외국인 학습자 지원 활동, 교사 간담회 등으로 운영한다.

또한 한국어 교원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한국어문화학부 재학생 112명이 참여해 한국어 교수법, 한국어센터 운영 계획, 파견 교원과 대학 센터 교원의 차이점, 한국어 교원으로서의 삶 등 이론과 현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국어문화학부 서진숙 교수는 “이론과 현장이 만나는 현장 실습을 통해 예비 교원들의 현장 실무 능력과 교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한국어 교육 현장이 다양해지는 만큼 학생들이 온·오프라인 현장을 두루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따.

한편, 2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한국어교육 현장 실습은 오는 6월에도 운영될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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