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는 최신 소비 트렌드와 차별화 전략을 공유하는 'GS25 상품 트렌드 전시회 2023'(GPS 2023)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GS25 상품 트렌드 전시회는 업계 최대 규모의 행사다. 전국 1만6000여 가맹점주와 많은 국내외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소비 트렌드와 GS25 상품 전략과 비전을 공유한다. 협력업체는 전국 가맹점에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올해로 24회차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서울 aT센터,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각각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가 3년 만에 다시 기존 오프라인 전시장 형태 방식으로 진행한다.
올해 상품 트렌드 전시회는 △웰컴존 △홍보관 △표준 진열관 △제도 안내관 △카테고리별 전략관으로 구분한다. 'GS Pay' '우리동네GS'와 같은 자사 서비스 홍보부터 △핵심 카테고리 강화 전략 △예상 소비 트렌드와 신상품이 반영된 표준 진열 제안 △미래형 편의점 구현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 등 차별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GS25는 이번 전시회 핵심 키워드로 '신 성장 카테고리 확대' '편의점 장보기 문화 확산'을 꼽았다. 주류 콘셉트의 다변화, 식사 대용 가정간편식(HMR) 확대, 물가 안정을 위한 생활 실속형 상품 도입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기철 GS리테일 기획MD부문장은 “상품 트렌드 전시회를 기점으로 가맹점과 협력업체 모두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