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상태를 예측해 정비하는 선제적 시스템
세계 최다·최초 전류예지보전 성공실적 보유 수록
아이티공간(대표 이영규)이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발간 책자에 녹색인증기업 대표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녹색인증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의거 미세먼지 저감 및 기후변화 대응 관련 기술을 인증하고 시장 창출을 지원하는 제도다. 인증 기술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그린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요소기술로 인정된다.
책자는 아이티공간의 △신기술 개발로 산업 자동화 및 스마트공장 구축 저비용 고효율 구현 △전류흐름 기반 고정밀 모니터링 '유예지(UYeG)' 브랜드화 △성장기 예지보전 시장에서 기술 차별화로 경쟁우위 확보 △빅데이터 및 스마트공장 기반 산업 고도화 롤모델 제시 등을 주요 성과로 소개했다.
아이티공간은 2021년 '전류 모니터링과 사고예방 솔루션'으로 '녹색인증', '녹색기술 제품 인증'을 동시에 받았다.
'전류 모니터링과 사고예방 솔루션'은 장비 상태를 모니터링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선제 대응하는 시스템이다. 최근에는 인공지능·빅데이터를 접목해 전류는 물론 전압, 온·습도, 진폭 등을 통합 모니터링할 수 있다.
기존 예지보전 솔루션 대비 비용은 낮추고 속도는 높일 수 있다. GS인증, 혁신제품 지정, 기술평가등급 T3와 AI기술검증서 획득 등으로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영규 대표는 “울산정보산업협회와 협력해 전류 예지보전 기업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산학협력 싱크탱크 운영, 스마트공장 공동 유치, 전문인력 양성 등 울산 ICT융합 신산업 육성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