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소상공인 미디어 커머스 지원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 제작 등 협업
중소상공인 제품을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샵프리카'에 입점…인기 BJ와 매칭
버추얼 BJ 활용한 커머스 콘텐츠 등 커머스 상품 디지털화로 유저 접근성 확장도 기대

아프리카TV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소상공인들의 미디어 커머스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아프리카TV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아프리카TV는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의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 제작·운영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와 버추얼 라이브 커머스 기획·제작을 협업하게 된다.

아울러 중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제품을 아프리카TV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샵프리카'에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샵프리카'는 디지털/가전, 식품, 뷰티를 비롯해 BJ 굿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아프리카TV의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이다.

그동안 아프리카TV는 '샵프리카'를 통해 BJ(1인 미디어 진행자)들의 팬덤과 IP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가진 인기 BJ와 우수한 품질의 커머스 상품을 매칭하는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를 진행해왔다.

특히, 샵프리카에 입점한 제품을 인기 BJ들이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를 통해 소개하면 유저들이 화면에 표시된 '애드벌룬' 배너를 통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프로세스로, 아프리카TV의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함께 개성 넘치는 BJ들이 자신의 특색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 홍보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버추얼 BJ를 활용한 다양한 커머스 콘텐츠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버추얼 BJ들의 커머스 콘텐츠는 기존에 다른 플랫폼에서 볼 수 없었던 유니크한 형식으로, 커머스 상품의 디지털화를 통해 유저들의 접근성 확장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버추얼 BJ의 커머스 콘텐츠는 3D 그래픽을 활용해 현실과 가상세계를 넘나드는 몰입감 있는 영상을 선보이며 유저들의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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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이민원 소셜미디어사업부문장은 “샵프리카를 통한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의 확장으로 각 정부부처, 공공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협약을 추진할 것”이라며 “콘텐츠를 바탕으로 구축된 아프리카TV의 커머스 생태계를 활용한 중소상공인의 경쟁력 있는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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