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소부장 기업인 노바센(주)이 2023 세미콘 코리아 전시회에 참가했다. 노바센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용 버터 플라이 및 펜들럼 압력 제어 밸브를 국산화한 업체다. 이 제품은 세계 선진국 수준의 기술품질, 발 빠른 납기와 사후 대응이 핵심 경쟁력이다. 이번 세미콘 코리아 2023 전시회는 오는 2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다.
노바센는 2004년도 설립 이래로 고난위 제어 및 모니터링을 전문으로 한 기술기업이다. 그동안 세미콘 중국, 미국, 일본, 대만, 그리고 말레이지아 전시회를 통해 괄목할 성과를 얻었다. 노바센㈜은 이번 전시회에서 반도체 CVD 용 압력 제어 밸브 (APC Butterfly Valve) 및 ETCH 용 압력 제어 밸브 (APC Pendulum Valve)를 중점 소개할 예정이다.
이길승 노바센 대표는 "현재까지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 다양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2차 전지 그리고 솔라 장비 기업들이 우리 노바센(주)의 진공 압력 제어 밸브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라며 "필드테스트 이후 실제 양산 수주로 이어지는 중" 이라고 말했다.
노바센는 조선, 발전플랜트, 수소 자동차 분야 등에서 축적된 고난위 제어 기술의 적용으로 국내 최초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에서 빠른 응답 속도 및 제어 안정성을 충족해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 그 결과 해외 독점 선진사 제품 대비 동등 성능 이상의 품질 수준으로 높이 평가를 받았다.
노바센는 연구 개발(R&D)능력, 빠른 납기 및 적극적인 고객 지원 등의 경쟁력을 더욱 고도화해 국내외 반도체 산업 발전에 더욱 힘을 실을 것이라고 회사 측 관계자는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