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지역특화(R&D)와 함께한 지역기업 성장스토리'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사례집에는 대전 '파이버프로', 전라남도 '동양화학' 등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을 통해 기술혁신과 기업 성장을 이뤄낸 우수사례 31건이 담겼다.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은 지역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5년간 국비 6129억원을 투입, 2872개 과제를 지원했다. 지역 신규 고용 6380명, 사업화매출 1조6000억원을 창출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중기부는 열악한 지역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술개발을 통해 혁신을 이룬 중소기업 성과를 확산하고 지역 중소기업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올해도 중기부는 비수도권 지역중소기업 기술개발을 위해 1868억원을 지원한다. 공고는 다음달 추진할 계획이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