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다수의 로보틱 제품이 인식한 정보를 통합해 상황 맥락을 파악하고 인식한 상황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보틱 도서관 시스템 '콜래봇'을 개발, 국제대회 수상으로 소셜로봇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콜래봇은 사용자의 휴대폰과 도서관의 출입문, 로보틱 책장, 로보틱 의자 등을 서로 연결해 휴대폰으로 책을 검색하면 해당 도서가 위치한 책장이 돌출되며, 의자는 책장 높이에 따라 사다리 또는 카트의 역할을 수행한다. 19일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연구원이 콜래봇 시연을 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