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스틱 골프단 창단... KLPGA 허다빈 등 7명 영입

Photo Image

발리스틱골프(BALLISTIC GOLF)가 서울 송파에 위치한 발리스틱골프 본사에서 2023 '팀 발리스틱(TEAM BALLISTIC) 골프단'창단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발리스틱골프는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를 영입했다. 권서연, 허다빈, 최가빈, 김우정, 주가인, 한승수, 한재민 등 총 7명이다.

이날 행사에는 발리스틱골프 김재원 대표를 비롯해 SBS 해설위원 김재열 고문과 이번에 선정된 팀 발리스틱 권서연, 최가빈, 김우정, 한승수, 한재민 선수가 참석했다.

권서연은 2021년 KLPGA 드림투어 왕중왕전 우승 이후 22년 1부 투어 루키로 두 차례 준우승을 거머쥐었고, 올해 프로 데뷔 7년 차인 허다빈은 2021 시즌 28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4번 오르는 등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다.

최가빈은 지난해 드림투어에서 3승에 따내며 상금랭킹 3위를 기록, 올해 KLPGA 정규투어에서 활약하게 된 신예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김우정은 지난해 KLPGA 챔피언십 준우승 기록이 있고, 주가인은 지난해 점프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미국 교포 출신 한승수는 2020년부터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하고 있고, 국가대표 출신 한재민은 올해 KPGA 코리안투어 풀시드를 확보한 루키다.

발리스틱골프는 올해 소속 프로들과 함께 화보 촬영, 프라이빗 원포인트 레슨, 골프데이, 해외 골프캠프, 프로암 등 다양한 고객 맞춤 행사를 전개하며 발리스틱골프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오리지널리티를 추구하는 골퍼들의 유입을 증대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예정이다.

발리스틱골프 김재원 대표는 “올해부터 '팀 발리스틱'을 통한 스포츠 마케팅을 본격 강화하고 후원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투어 활동을 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발리스틱골프는 미국 클럽 기반의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로, 2022년 2월 국내에서 첫 선을 보였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