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나래(회장 이홍선)는 컴투버스(대표 이경일)와 메타버스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TG나래는 TG삼보컴퓨터와 전국망 서비스 인프라를 갖춘 TGS의 지주회사이다. 최근 웹3.0 중심의 산업 구조 변화에 발맞춰 보안, AI, 메타버스 기업들의 협업 네트워크를 확장해 가고 있다.
회사는 이번 사업 협력을 통해 컴투버스와 다양한 실생활 속 편의성을 메타버스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며 관련 HW개발, 마케팅,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컴투버스는 작년 4월 컴투스와 계열사인 위지윅스튜디오, 엔피가 함께 설립한 메타버스 전문 기업으로, SK네트웍스, 하나금융그룹, 교보문고, 교원그룹이 전략적 투자사로 참여하고 있다. 금융문화라이프의료엔터패션을 아우르는 유력 기업들과 파트너십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홍선 TG나래 회장은 “컴투버스는 웹3.0 시대에 발맞춰 실생활을 연계한 메타버스를 구현하고 있다”면서 “TG나래 자회사인 삼보컴퓨터의 노하우와 TGS의 전국망 서비스를 결합해 다양한 고객 요구사항을 맞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