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조사부는 12일 오전 9시 35분께부터 식약처 등 9곳에 수사관들을 보내 임상시험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제약·바이오 업계 등에 따르면 이번 압수수색은 코로나19 백신·치료제 등 임상지원 사업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말하기 어렵다”면서 “구체적 상황이 파악되면 향후 별도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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