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골프예약, 회원 142만 돌파... '대세 플랫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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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플랫폼 기업 카카오VX가 10일 카카오 골프 예약 플랫폼의 2022년 주요 성장 지표를 발표했다.

먼저 누적 회원 수는 2022년 말 기준 142만명을 돌파해 전년 대비 1.3배(33%) 성장했다. 또 한 해 동안 티타임 수는 460만개를 달성해 전년 대비 18%증가했다.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만이 제공하는 청약 신청 수는 300만건으로 전년 대비 91% 증가했다. 2021년 6월 이용자 편의를 돕고자 출시한 비대면 서비스 셀프 체크인 기능의 경우 2022년 한 해 동안 14만명이 이용했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이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하면서 더 큰 재미를 제공하고자 스코어 점수에 사진을 넣거나 골프 관련 스티커를 삽입해 SNS 등을 통해 지인들과 공유하도록 구성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한 것도 서비스 이용률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앞으로 청약과 스코어카드 등 기존 서비스 개선은 물론 스마트 골프장 사업의 확대를 통해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의 골프 해외투어 서비스를 시작하는 카카오 VX는 2023년 1월 기준 318개의 골프장과 제휴를 맺고 있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