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학산업진흥원, 대전 기업포럼 개최

대전 과학경제도시 브랜드 방안 모색…기업 임직원 등 포함 6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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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학산업진흥원은 과학경제도시로의 브랜드화 방향 모색을 위한 대전 기업 포럼이 4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본 포럼은 대전과학산업진흥원 대전시-대덕특구 융합확산 기획 및 창의융합 사업의 ‘글로벌 과학경제도시로의 BI정립을 위한 대전 과학비즈니스페어 기획 및 타당성 연구’ 과제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본 기획과제는 목원대(책임기관), 두원공대, 마이스피플, 대전관광공사, 강원대의 5개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있다.

포럼에는 대전지역 기업 등을 포함해 60여명이 참석해 대전 기업활동 지원을 위한 주제발표와 의견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왕대환 책임은 "올해 대전 기업에 대한 지원방향을 설명하면서 대전지역이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더욱 혁신할 수 있도록 정책을 펼치겠다"고 언급했다.

또 임세진 실장은 본 기획과제를 통해 도출된 대전 과학비즈니스페어(가칭)의 기획방향을 설명하며 대전의 기업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후 참석한 대전 기업들은 대전시에 바라는 다양한 기업지원정책과 비즈니스 페어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우수한 인프라를 가진 대전시가 과학경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랐다.

위탁연구책임자인 두원공대 한지원 교수는 “대전은 기업, 출연연, 대학 등 기술을 중심으로 하는 혁신 주제가 집중되어 세계적 수준의 뛰어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며 “기술과 경제를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이번 기획과제가 대전의 혁신동력 중 하나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원대 정철호 단장은 “본 연구의 연구책임기관이자 대전에 위치한 대학 관계자의 한 명으로서 본 포럼을 통해 의미있는 결과를 보일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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