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소환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글로벌 서비스에 앞서 사전 예약을 시작하고 본격적인 세계 시장 공략에 돌입했다.
크로니클 글로벌 사전예약은 서비스를 제공 중인 한국과 북미 등을 제외하고 유럽, 남미, 아시아 등 세계 전역에서 한국시각으로 29일 오전 동시 진행됐다.
크로니클은 컴투스 글로벌 메가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제작된 첫 MMORPG다. 지난 8월 한국 론칭 당시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애플앱스토어 등 양대 앱마켓 인기 게임 1위와 매출 TOP10을 달성했다.
모바일과 PC 등 여러 기기로 플레이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 애플앱스토어, 구글플레이스토어 등 앱마켓과 컴투스 그룹 하이브 크로스 플레이, 구글 PC게임 지원 플랫폼 구글플레이 게임즈,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크로니클은 수동 전투 기능을 강화해 직접 조작하는 맛을 살리고 이용자 플레이 욕구를 자극한다. 키보드로 정교한 조작감과 강렬한 그래픽을 큰 화면으로 제공하는 PC 플레이 환경에서 고퀄리티 MMORPG 콘텐츠를 선사한다. 컴투스는 10개 이상 언어로 크로니클을 대응해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크로니클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높은 게임성으로 기존 IP 팬은 물론 전 세계 게이머에게 새로운 MMORPG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서머너즈 워 IP 파워를 세계 시장에서 더욱 탄탄히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