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8일 다누리호 달 괘도 진입 성공 소식에 “세계 7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한 역사적 순간”이라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145일 전 지구를 떠난 다누리호가 달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 우주과학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 7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한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누리호는 앞으로 1년간 달 착륙 후보지를 탐색하고, 우주인터넷 기술 검증 등의 과학기술 임무를 수행할 것이다. 우주경제 시대를 앞당길 2023년이 기다려진다”고 기대했다.
윤 대통령은 “오랜 시간 다누리호 개발에 매진해 온 연구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주 강국을 향한 도전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안영국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