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디지털 격차 없는 프로그래밍 교육 대중화에 앞장선다. 넥슨재단과 함께 누구나 쉽게 코딩을 배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
넥슨 코딩교육 CSR는 성장단계별로 여러 활동이 유기적으로 연계됐다. 프로그래밍의 기반이 되는 컴퓨팅 사고력(Computational Thinking) 함양을 목표로 한 융합 교육 프로젝트, 프로그래밍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체계적 학습이 가능한 교육 통합 플랫폼 개발, 코딩 실력을 검증하고 창의적 문제를 경험해볼 수 있는 청소년 프로그래밍 대회 개최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연계해 코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였다.
넥슨재단은 2020년부터 초등컴퓨팅교사협회와 함께 프로그래밍의 기반이 되는 컴퓨팅 사고력 함양을 위한 융합 교육 프로젝트 '하이파이브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어린이 창의력 증진 및 문제 해결 능력 강화를 위해 개발된 '노블 엔지니어링(Novel Engineering)'과 아이에게 친숙한 '브릭' 놀이를 결합한 신개념 교육이다.
하이파이브 챌린지는 지난해까지 온라인 모집을 통해 총 115학급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다. 이후 지난 9월 넥슨재단과 초등컴퓨팅교사협회는 전남교육청과 하이파이브 챌린지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방교육청과 첫 협력 사업을 시행했다. 넥슨재단은 전남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각 지방교육청과 협력해 '하이파이브 챌린지'를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넥슨과 넥슨재단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프로그래밍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비브라스코리아와 함께 무료 코딩 교육 통합 플랫폼 'BIKO(비코)' 정식 론칭을 준비 중이다. 11월 말 넥슨재단과 비브라스코리아는 플랫폼의 정식 명칭을 비코로 확정하고 베타 버전을 오픈했다. 비코는 2023년 말 정식 론칭 할 예정이다.
넥슨과 넥슨재단은 2016년부터 매년 청소년 코딩 대회인 'NYPC(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를 개최해오고 있다. 청소년이면 누구나 쉽게 참여해 다양한 문제를 경험해보고 자신의 코딩 능력을 단계별로 시험해 볼 수 있는 체험 중심의 대회다. 매년 4000여명 이상이 참가해 누적 참여자수가 3만명을 돌파하는 등 대표 청소년 코딩 대회로 자리 잡았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지역과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나 양질의 코딩 교육과 다양한 도전기회를 제공받아 쉽고 재밌게 코딩을 배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넥슨과 넥슨재단은 코딩교육의 대중화를 위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