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 내달 5일 글로벌 출시

카카오게임즈는 나인아크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에버소울'을 내달 5일 글로벌 출시한다.

판타지 세계관의 모바일 RPG '에버소울'은 이용자가 정령의 부름을 받은 '구원자'가 되어 정령술사로서 다양한 정령을 지휘, 침략한 적을 무찌르고 세계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용자는 '인연 시스템'을 비롯해 수집한 정령과 직접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마치 연애하는 듯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Photo Image

카카오게임즈는 '에버소울' 공식 유튜브를 통해 이건 나인아크 대표와 김철희 PD가 출연한 스페셜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등 마케팅 행보에 돌입했다. 에버소울은 국내를 포함해 대만, 북미, 유럽 지역까지 글로벌 원빌드로 동시에 선보일 계획이다.

김 PD는 “오랜시간 정성을 들여 개발한 에버소울이 드디어 런칭 일정을 공개할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 출시가 많은 분께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