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원스톱 인프라를 품어 실거주 여건이 우수한 아파트가 구원투수로 급부상 중이다. 외지 투자가 전국적으로 활발하던 지난해와 다르게 부동산 시장의 중심이 실수요자로 재편되면서, 우수한 거주 여건이 부동산 거래의 핵심 요소로 떠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전국의 전체 아파트 매매거래는 3만 9369건으로, 이중 내지인의 거래비율은 79.06%(3만 1124건)에 달한다. 80%대 돌파를 목적에 두고 있는 것. 내지인 거래비율이 지난 2020년 하반기 77.43% △2021년 상반기 74.35% △2021년 하반기 72.70% 등으로 대폭 감소한 것과 대조적인 양상으로, 불과 1년여 사이에 시장의 상황이 크게 달라진 것이다.
이런 가운데 차별화된 원스톱 입지여건을 갖춘 신규분양 단지가 있다. 한신공영이 거제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신더휴’ 브랜드 단지인 ‘거제 한신더휴’다.
거제시 아주동 일원에 들어서는 ‘거제 한신더휴’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84 · 99㎡의 아파트 총 54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84㎡A 157가구 △84㎡B 122가구 △84㎡C 123가구 △99㎡A 72가구 △99㎡B 73가구로 선호도 높은 중대형 타입 위주로 구성됐다.
생활 ∙ 교육 여건이 우수한 원스톱 인프라가 단지의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 바로 앞으로 내곡초가 위치해 있어 안심 통학여건을 갖췄고, 거제시 유일 사립초등학교인 대우초와 지역 명문으로 불리는 거제 중·고도 가까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더욱이 국내 대표 교육브랜드 종로엠스쿨과의 계약 체결을 통해 프리미엄 교육 서비스를 수강료 50% 할인혜택(2년)을 통해 단지 내에서 제공할 예정으로, 거제 한신더휴는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 특화 단지로 우뚝 설 전망이다.
사통팔달 교통망도 주목된다. 단지 인근 송정IC를 통해 부산 · 창원 · 김해 · 통영 등 광역 이동이 편리하고, 아주터널과 거제대로, 14번 국도 등을 통해 거제시 내 생활권도 빠르게 오갈 수 있다.
더욱이 단지가 들어서는 아주동이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의 핵심 배후지로 꼽히는 만큼, 편리한 직주근접 여건도 주목되는 요소다.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가 위치한 옥포국가산업단지(종사자수 약 3만명 이상)가 차량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있다. 아울러,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위치한 죽도국가산업단지(종사자수 약 3만명 이상)도 인근에 있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비롯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는 점도 관심을 끈다. 단지는 1차 계약금 1천만원, 계약금 5% 정액제(나머지 5% 무이자 대출), 중도금 전액 무이자, 선착순 일부세대 대상 에어컨 무상제공(2대)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천만원 대의 계약금만 있으면 입주까지 추가 부담이 없다.
특히 전매 제한 없이 무제한 전매가 가능한 단지이며, 향후 계약조건 변경 시에도 기 분양자에게 계약조건이 소급 적용되는 ‘계약조건 안심 보장제’도 적용돼 눈길을 끈다.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실거주 여건에 주목한 실수요는 물론 시장 반등 시 높은 상승탄력을 기대해 선점에 나선 외지 투자수요의 관심이 높다”며 “특히 중도금 무이자, 계약금 5% 정액제 등을 통해 입주까지 천만원 대의 계약금만 있으면 추가적인 비용 부담이 없고 무제한 전매가 가능한 단지”라고 설명했다.
거제 한신더휴의 견본주택은 거제시 상동동에 위치해 있고, 견본주택에서는 방문자를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