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혁신 기술 보유 스타트업 4개사, 창업유공자 2명 시상
대구시는 22일 오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한해동안 창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한 기술과 역량을 보유한 혁신 스타트업을 시상하는 '2022 대구 스타트업 어워즈'를 개최했다.
대구 스타트업 어워즈는 올해로 6회째다. 한해 창업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 혁신 스타트업과 창업유공자를 시상해 축하하는 자리다.
올해 스타트업 대상은 큐어스트림이 선정됐다. 당뇨 만성질환으로 소실된 기능들을 복원하는 미래형 메디컬 솔루션을 연구하는 기업이다. 인공지능(AI) 기반 인슐린 제어 알고리즘과 모듈형 인슐림 펌프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
우수상은 토보스(잉여 건축자재 유통 및 순환 앱 서비스 플랫폼 개발), 릴리커버(휴대용 피부진단 관리기·맞춤형 화장품 조제 시스템 개발가 각각 수상했다. 루키상은 이차전지 연신 클립 및 차세대 분리막을 개발한 티씨엠에스가 선정됐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미래를 개척하고자 하는 지역 창업가들의 도전이 계속 이어지기를 응원한다”며, “지역 다양한 인재가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향후 스타트업 지원 및 협력을 폭넓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