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운영 플랫폼 원천 기술 개발…우수한 기술 경쟁력 인정 받아
전문인력 충원 및 투자 확대로 기술 발전 도모
보안 운영(SecOps) 플랫폼 전문기업 로그프레소(대표 양봉열)는 자사 기업부설연구소 'EELAB'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2년 하반기 우수 기업연구소'에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우수 기업연구소'는 산업기술의 질적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가치를 창출하고 기술혁신 의지 및 R&D 역량이 탁월한 기업 부설연구소를 발굴해 지정하는 제도다. 우수 기업연구소 지위는 3년간 유지되며, 과기정통부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 받는다. 더불어 정부 포상이나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선정 시 우대받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로그프레소 'EELAB'은 사이버 위협 탐지와 대응에 활용하는 SIEM 및 SOAR 솔루션의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 플랫폼과, AI, 머신러닝 위협 탐지 분야에서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로그프레소는 전체 인원의 30% 이상을 소프트웨어 연구·개발인력으로 구성하고 매년 매출액 20% 이상을 R&D에 투자해왔다.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한 SIEM과 SOAR 제품은 다양한 산업군에 도입돼 사용 중이다.
황원근 로그프레소 연구소장은 “로그프레소가 보유한 핵심 기반 기술에 대한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며 “전 세계 IT 인프라가 클라우드 중심으로 전환하는 가운데, 다양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로그프레소는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을 계기로 R&D 전문 인력을 충원하고 투자를 확대해 기술 개발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