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포스코어(대표 김형진)가 '도전! K-스타트업 2022' 왕중왕전 예비창업리그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전! K-스타트업 2022'는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 11개 정부부처가 협업해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다. 올해 5420개팀이 10개 예선리그에 참가해 창업기업 15개팀, 예비창업팀 15개팀을 선정하고, 왕중왕전을 통해 각각 10팀씩 우수팀을 수상했다.
포스코어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이 회사는 현재 '철강 스크랩을 활용한 자성 분말 토탈 제조 플랫폼'을 개발중이다. 자성분말은 전기차 모터 및 전장품 부품을 만드는 원소재이다. 올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예비창업패키지사업을 수행중이다.
김형진 포스코어 대표는 “경북혁신센터의 창업교육과 멘토링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 원재료 수급 및 제품의 다양성과 소재 특성 확보 기술을 이용한 자성 분말 토탈 플랫폼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