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아이앤티는 가상사설망 보안솔루션 'eWalker SSL VPN V10'을 총판사인 티앤디소프트를 통해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공식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은 조달청에서 운영 중인 공공조달 전용 플랫폼으로, 기술력과 품질에 대한 검증을 받은 IT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eWalker SSL VPN V10은 원격접속자가 내부 시스템으로 접속할 때 안전한 보안 경로를 제공해 주는 가상사설망(VPN) 전용 네트워크 보안솔루션이다.
CC인증 EAL4등급과 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소프트웨어 품질증명(Good Software) 최고 등급인 GS 1등급 인증을 획득,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eWalker SSL VPN V10은 인터넷망에 암호화 터널을 구성함으로써 외부에서도 내부 시스템 자원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정보가 암호화돼 통신 중 해킹이 발생하더라도 내용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보안 수준을 알 수 없는 PC, 노트북, 모바일 등의 단말기가 내부망으로 접속되는 것을 차단해 예고없이 발생하는 보안 사고를 예방한다. 별도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 하나로 내부 네트워크 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스템 구축 비용 절감 효과와 사무실 단말기 원격 접속, 구성원간 영상회의 지원 등 재택근무 필수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김종우 수산아이앤티 사업총괄(COO)은 “원격·재택 근무의 확산과 다양해진 IoT 기기의 보안성 강화를 위해 최적화된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 디지털서비스몰 등록을 계기로 공공기관에 VPN 제품 공급 및 솔루션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