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교육시스템과 동일한 교육과정으로 한국 학생에게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영국 켄싱턴대 교수진이 설계했고, 영국·호주·뉴질랜드 등 영어권 국가 교수로 구성된 브루나이캠퍼스 교수진이 수업을 합니다.”
프리미엄 브루나이 집중 영어캠프(PBIEC)를 운영하는 영국 켄싱턴대(KCB) 부총장이자 브루나이캠퍼스를 이끌고 있는 스바라자 총장은 한국 학생에게 수준 높은 영어캠프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PBIEC는 영국 켄싱턴대학과 협약을 맺고 있는 이티에듀가 공동 운영한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대상으로 내년 1월 21일부터 2월 11일까지 2주간이다. 신청과 문의는 이티에듀에서 가능하다. PBIEC는 미국과 영국지역의 같은 기간 연수 대비 절반 이하 가격으로 가성비가 좋다. 브루나이는 산유국으로 세금이 적고, 물가가 저렴하기 때문이다. 영어가 상용어인 영어권 국가로 유흥이 없어 학생이 교육받기 좋은 환경이다. 최첨단 시설을 갖춘 대학에서 공부와 숙식을 해결한다. 다음은 스바라자 총장과 일문일답.
▲PBIEC가 다른 연수와 차별점은.
영국의 교육 시스템과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KCB의 내국인 특수교육 지원 정책으로 가성비가 좋다. 정규 교육과정에 참여해 다른 외국인 학생과 동일한 학습·실습으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킨다. 문법·읽기·쓰기·말하기 등으로 구성된 제2 외국어로서의 영어(ESL) 수업으로 실력을 키운다. 강의·실습·견학·발표·커뮤니케이션·인터뷰로 구성된 주제별 특강도 참여한다. 소그룹으로 진행되는 멘토 프로그램 운영으로 영어회화 능력을 높인다. 연수가 끝나면 모든 참가자에게 KCB 공식 수료증을 제공한다.
▲영국 KCB브루나이 캠퍼스는.
브루나이에서는 락사마나경영대학(LCB)으로 불린다. 브루나이 최초로 영국국제대학인증(ASIC)을 획득했다. 정보기술(IT)과 경영 분야에서 브루나이 최고의 영국교육 제공 대학이다. 최고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기숙사는 호텔 스타일이다. 학생이 사용할 기숙사는 방과 화장실, 책상, 주방시설을 갖췄다. 각 층에는 공용 세탁실과 정수기가 있다. 기숙사, 강의실, 식당이 같은 건물에 있어 이동이 용이하고 안전하다. 다양한 국가에서 온 학생을 위해 다양한 음식도 제공한다.
▲어떤 교육을 받게 되는지.
ESL 교육·분야별 교육·멘토 교육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SL 수업은 영어 중심 수업이다. 분야별 교육은 과목중심으로 전공실기 수업과 다양한 견학으로 영어 실력과 실기 능력을 동시에 향상시킨다. 소그룹 멘토 수업은 현지 학생인 멘토와 매일 대화를 나누며 일상 영어회화를 보완한다. 설계는 KCB 전담 교수진이 담당했다.
▲연수 캠프 참여 학생 혜택은.
캠프에 참가한 학생에게는 로얄 브루나이 항공의 특별 학생요금이 적용된다. 캠프 중 항공사 투어, 7성급 특급호텔, 요리학교 등 현장 견학과 승무원을 만나보게 된다. 마지막 날은 7성급 호텔에서 1박을 한다. 각종 경진대회에 참여해 상장도 받는다. 수료한 학생 전원에게는 영국KCB 수료증도 발급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