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KT, 20일부터 '유선통신역사:한국전기통신공사의 전화망 구축사업전' 개최

국립대구과학관이 KT와 협력해 우리나라 통신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유선통신 역사:한국전기통신공사의 전화망 구축사업전'을 20일부터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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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기존 전자제품 특별전 공간을 리뉴얼했다. KT는 대구경북지역 과학기술문화 발전을 위해 과학관에 소장품 70점을 대여했다. 또 국가무형문화제 북 제작보유자였던 고 윤덕진이 제작한 용고, 에릭스 자석식 전화기(복제), 차량무선전화(카폰) 등 총 35점이 기획연회실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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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유선통신역사:한국전기통신공사의 전화망 구축사업전에 전시된 전자식 인쇄전신기.

백운기 국립대구과학관장은 “국립대구과학관은 현장감있는 전시를 위해 KT의 소장품을 선보여 지역 과학기술문화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로 대한민국 유선통신 역사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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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유선통신역사:한국전기통신공사의 전화망 구축사업전 전시장

이번 전시는 새해 3월 31일까지 국립대구과학관 기획연회실에서 진행된다. 상설관람권 소지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평일 및 주말 모두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다.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은 휴관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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