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포츠 동호인 '왕중왕전', 17~18일 대전 드림 아레나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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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88개 이스포츠 시설 중 최고를 뽑는 '2022 이스포츠 동호인 대회 왕중왕전'이 17일과 18일 양일간 대전 드림 아레나(대전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다.

2022 이스포츠 동호인 대회 왕중왕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이스포츠 시설을 기반으로 개최되는 대회다. 연간 진행된 동호인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한 팀이 올해 최고 이스포츠 시설 자리를 두고 승부를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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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스포츠 동호인 대회

동호인 대회 왕중왕전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피파 온라인4 종목으로 진행된다. 일반부와 중고등부에서 활약했던 8개 팀이 출전한다. 일반부, 중고등부에서 우승한 팀끼리 결승전을 진행해 종목별 왕중왕 팀을 선발한다. 상금은 LoL 우승 300만원, 준우승 150만원, 3위 100만원이다. F피파 온라인4는 우승 200만원, 준우승 100만원, 3위 60만원이다.

대전 드림 아레나에서 현장 관람도 가능하다. 온라인 중계는 유튜브, 네이버, 트위치, 아프리카TV에서 진행된다.

'이스포츠 시설'은 지역 이스포츠 문화 활성화 및 기초 경기시설 확보를 목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스포츠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이하 PC방)을 정식 지정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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