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케이, SKT와 협업해 '볼류매트릭' 기술 적용 콘텐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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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피프틴파트너스 본사 인터뷰, 왼쪽부터 엔피프틴 파트너스 전병욱 프로, LIVE K 조남권 공동대표, SKT 메타버스 담당 PD 최민혁 매니저(엔피프틴파트너스 제공)

3D 실물 기반의 XR 메타버스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스타트업 '라이브케이(LIVE K, 공동대표 조남권)'가 현재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의 파트너인 SKT와 협업했다고 9일 밝혔다.

라이브케이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주관하고 엔피프틴파트너스가 운영하는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에 참여해,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의 파트너인 SKT의 메타버스 CO의 메타버스 콘텐츠 팀과 협업하고 있다.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는 주관사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SKT, 한화시스템, LG전자 등 여러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다. 참여 스타트업에는 다양한 협업 및 투자유치 기회가 주어지며, 참여한 파트너 기업에는 신사업 및 사업 영역 확장의 기회가 주어진다.

라이브케이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2022를 통해 SKT의 '볼류매트릭(Volumetric)' 콘텐츠 제작 기술을 라이브케이의 자체 콘텐츠에 적용하여, 새로운 '유즈 케이스(used case)'를 제작했다.

또한, 라이브케이는 SKT 이프랜드(ifland)의 글로벌 런칭을 위해, 두바이 자이텍스 글로벌(GITEX GLOBAL)에서 라이브케이의 콘텐츠를 활용하여, SKT와의 공동부스뿐 아니라 라이브케이 단독 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두바이를 메타버스 공간으로 재구성하여 점프 스튜디오에서 촬영했던 래퍼 pH-1과 가수 윤도현의 공연과 같은 유즈 케이스를 적용하고 QR코드를 활용하여 관람객들이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서 전시를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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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Global 사업 개발의 이재신 담당(엔피프틴 파트너스 제공)

라이브케이 조남권 대표는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 볼류매트릭 기술을 적용한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는 스타트업은 업계 내에서 찾기 힘들 정도로 귀한 사례"라며, "신뢰가 중요한 비즈니스 시장에서 SKT와의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신뢰도를 높일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SKT와 스타트업 간 전략적 시너지를 기반으로 투자를 집행하는 Global 사업 개발의 이재신 담당은 "스타트업과 함께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고, 글로벌 통신사 빅테크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그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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