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40% 돌파…여론조사 모두 상승세

Photo Image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마친 뒤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사무실을 둘러보다 직원으로부터 선물받은 글러브를 끼고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개월만에 40%를 다시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8일 발표한 조사(5~6일·1000명)에서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41.5%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56.7%였다. 직전 11월 21~22일에 이뤄진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평가는 9.1%포인트(P)나 올랐다. 부정평가도 9.7%P 떨어졌다.

일주일 사이 5개 여론조사 모두 상승세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1일 발표된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공동 전국지표조사(NBS·11월 28~30일·1003명)에서 32%(3%P↑)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뒤 2일 발표된 한국갤럽(11월 29일~12월 1일·1000명) 31%(1%P↑), 미디어토마토(11월 28일~30일·1037명) 35.5%(5.6%P↑), 5일 발표된 리얼미터(11월 28일~12월 2일·2507명) 38.9%(2.5%P↑) 여론조사까지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

서요한 여론조사공정 대표는 “최근 화물연대 파업 등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른 대응을 고수한 것이 (지지율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특히 충청권과 20대·60대 이상 지지층이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안영국기자 ang@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