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특례자원으로 입사한 2년차 A씨는 입사 이후 대학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학교에서 배운 이론적 지식을 기반으로 실무에서 필요한 다양한 기술력과 함께 고객 응대능력을 배웠다.
서울 모 대학에 재학 중인 A씨는 “사회적 변화와 함께 고객의 요구사항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기에 다양한 프로젝트의 경험은 복학 후 어떻게 남은 대학생활을 보낼지, 졸업 이후에 어떠한 길로 나아갈지에 대한 고민해결을 위한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A씨가 병역 대체 근무중인 회사는 다인리더스다. 대학 및 공공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학습은 물론 AI,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다양한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접목해 해당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IT기반 전문기업이다.
다인리더스는 시스템 개발인력을 중심으로 약 5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글로벌 역량은 물론 최근 유니티코리아와 업무협약 등을 통한 신규사업영역으로 지속 확장 중이다.
국내 교육기관 특성상 짧은 주기를 토대로 고품질 시스템을 납품해야하는 해당 분야에서 병역 특례자원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실히 수행하는 인재다. 병역의 의무를 다함은 물론 전문지식과 응용력을 기반으로 회사성장을 위한 큰 재목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임무호 다인리더스 대표는 “2020년 병역특례기업 선정 이래 지금까지 총 7명이 입사하고 안정적인 병역특례 생활을 거쳤다”며 “최근 전역 예정인 B씨는 회사와 동료의 인정은 물론 참여한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아 전 직원이 모인자리에서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