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 자율주행 가상 시뮬레이션 플랫폼 '샤크'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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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자율주행 가상 시뮬레이션 플랫폼 샤크 세미나 포스터

경기 성남산업진흥원(원장 류해필)은 오는 9일 제2 판교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자율주행 가상 시뮬레이션 플랫폼 '샤크' 지원사업 성과사례 발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성남시는 지난해부터 자율주행 차량을 운행하지 않고도 가상의 환경에서 다양한 자율주행 테스트와 성능평가에 활용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플랫폼 '샤크'를 지원해왔다. 올해도 관내 12개 기업과 기관, 학교에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박일석 카카오모빌리티 이사의 키노트 강연 '디지털 트윈과 자율주행'을 시작으로, 기업과 학교의 '샤크'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기업과 기관 간 네트워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인, 연구소, 학교 등은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류해필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가상 시뮬레이션 플랫폼 '샤크'를 매개로 한 자율주행 관련 산·학·연 협력이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5월 '샤크' 개발사인 모라이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내년에는 성남산업진흥원 사업 일환으로 '샤크' 이용 기업과 학교가 참여하는 '샤크' 알고리즘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성남=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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