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문서·리포팅 솔루션 기업 클립소프트(대표 김양수)는 남도현 전 클립소프트 기술연구소장을 각자 대표 이사에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남도현 신임 대표는 기술 개발과 경영을 총괄하고 김양수 대표는 클립소프트 이사회 의장 겸 각자 대표로서 굵직한 대외 비즈니스에 전념하기로 했다.
남도현 신임 대표는 공공기관 플러그인(액티브X) 제거 가이드라인 자문 위원을 비롯해 클립소프트 연구소장, 솔루션 개발사 위키랩 대표를 역임하는 등 ICT 산업계 경력 30년차 공학박사다.
남 대표는 2020년 사내벤처인 위키랩이 분사를 하면서 클립소프트를 퇴사한 후 독자 개발 신규 솔루션 2개 상품화, 3건 특허 등록을 이끌며 기술에 특화된 남다른 행보를 계속해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