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의료원의 임상대행기관인 주식회사 무송엘티씨는 지난 22일 김천 의료원이 의료기기 임상시험 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인증컨설팅(CRO) 업무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김천 의료원은 국립 의료원으로는 서울 의료원에 이어 두 번째로 지정되었으며, 경북 거점 의료원 중에서는 첫 번째로 의약품, 의료기기 임상시험 기관인증을 승인받았다.
㈜무송엘티씨는 소프트웨어개발 및 헬스케어 연구개발업체로, 지난 5월 김천 의료원과 임상 업무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임상시험실시기관 인증컨설팅(CRO) 업무를 수행해 왔다. 김천의료원은 지난 11월 15일 김천의료원이 의약품 등 임상시험 실시기관 지정되었으며, 이어 경북 거점 의료원 중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진행할 수 있는 첫 번째 병원이 되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홍석 무송엘티씨 대표는 “소프트웨어개발 및 헬스케어 연구개발과 더불어 임상시험실시기관 인증 컨설팅(CRO) 기업으로도 전문성을 갖추어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