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현재 운영 중인 8종 자격취득 편의 향상을 위해 네이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단체로는 처음 '네이버 자격증 서비스'를 시작한다. 협회 자격 취득자는 1일부터 네이버 자격증 서비스 사이트에 접속 자격증에 관한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제시할 수 있다. 또 사람인 및 잡코리아, 캐치, 잡아바 등과 같은 취업 포털 사이트에 자격 취득 관련 정보를 간편하게 연동할 수 있게돼, 이력서 작성·등록시 자격증별로 등록해야 하는 불편함도 해소했다. 협회는 1997년부터 25년간 ICT 미래인재 양성을 위하여 다양한 자격검정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한문승 협회 ICT기반본부장은 “비대면 시험에 이어, 이번 디지털 배지 등과 같이 응시자·합격자가 보다 손쉽게 ICT 자격 서비스를 활용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지희 네이버 전자서명인증센터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제휴처를 확보해 이용자가 보유한 모든 자격증을 조회, 발급, 나아가 안전하게 제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