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기업 넷티스(대표 심상진)는 한국여행업협회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를 계기로 연계 관광 상품 개발, 여행 서비스, 마케팅 등 부문에서 협력한다.
특히, 글로벌 기업인 SP랩스와 함께 여행하면서 돈을 버는 T2E(Travel To Earn) 프로젝트인 '에어티엔티(AIRTNT)' 앱 론칭을 통해 세계 여행 상품들을 한 곳에 소개할 계획이다.
넷티스는 또한 신규 사업을 공동 발굴하는 기회도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심상진 넷티스 대표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여행산업을 좀 더 활성화하기 위해 공동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한국여행업협회와 협력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국내 유치에 집중한다”고 말했다.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전국 2000여 개의 여행사와 기관·단체가 회원으로 가입한 국내 최대 여행업 단체이다. 여행서비스 향상 및 가치 창조,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넷티스는 2019년 설립된 회사로 개발, 마케팅, 커머스 분야에서 다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개발 기술과 디지털 자산 관리 시스템을 접목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