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이 다음 달 한국을 방문해 한국 기업인들을 만날 것을 보인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12월 6일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 5단체 주최로 서울 대한상의 회관에서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이 열린다.
내달 초 방한하는 푹 주석은 한국과 베트남 기업인 수백 명이 모이는 이 행사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한국 기업의 베트남 투자 확대를 도모하는 등 양국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두 나라 기업들이 업무협약(MOU)도 체결한다.
푹 주석은 비즈니스 포럼 전날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국내 주요 기업 총수를 만나는 일정도 조율 중으로 전해졌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