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이 29일 창립 9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동아쏘시오그룹은 1932년 '국민 건강과 행복'을 기치로 창업주 고(故) 강중희 회장이 설립했다.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부사장)는 “지주사 역할은 그룹 내 유무형 가치를 발견하고 만들어 내는 '그룹 밸류 크리에이터'”라면서 “진정성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그룹 구성원과 회사의 성장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중점 치료영역을 항암, 면역·퇴행성 뇌질환 등으로 선정하고 연구, 개발, 마케팅 본부간 협력을 기반으로 전략을 수립 및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백상환 동아제약 대표는 “소비자 중심 헬스케어 전문기업 위상을 공고화하기 위해 사업경쟁력 확보, 신사업 강화 및 신성장 동력 확보, 프로세스 혁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