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웍스, 북미영상의학회에서 차세대 엑스레이 디텍터 공개

뷰웍스가 다음달 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영상의학회(RSNA 2022)에 참가해 차세대 엑스레이 디텍터를 선보인다.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북미 시장 진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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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웍스가 다음달 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영상의학회(RSNA)에 참가해 차세대 정지영상 엑스레이 디텍터 VIVIX-S F 시리즈 라인업을 선보였다.

뷰웍스는 RSNA 2022에서 차세대 엑스레이 디텍터 VIVIX-S F 시리즈를 공개했다. 엑스레이 디텍터는 인체를 통과한 엑스레이를 감지해 육안으로 식별할 수 있도록 변환해준다. 뷰웍스 VIVIX-S F 시리즈는 초소형 99㎛ 픽셀 크기를 구현했다. 인공지능(AI) 기반 광자 해석 기술로 화질도 향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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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웍스가 다음달 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영상의학회(RSNA)에 참가해 차세대 정지영상 엑스레이 디텍터 VIVIX-S F 시리즈 라인업을 선보였다.

뷰웍스 제품은 유리 대신 플라스틱 소재 기판 플렉서블 박막 트랜지스터(TFT)를 채택했다. 내구성이 강화됐다. 고용량 배터리를 적용해 최대 16시간 작동한다. 무선 충전 기능도 추가했다. 뷰웍스는 지난 7월 해당 제품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 북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뷰웍스 관계자는 “자사 기존 주력 제품인 정지영상 엑스레이 디텍터의 기반 기술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공급망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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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웍스가 다음달 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영상의학회(RSNA)에 참가해 차세대 정지영상 엑스레이 디텍터 VIVIX-S F 시리즈 라인업을 선보였다.

RSNA는 유럽영상의학회(ECR), 독일 국제의료기기전시회(MEDICA)와 함께 세계 영상의학 학술대회이자 영상의료기기 전시회로 꼽힌다. 1915년 개최돼 올해로 108회를 맞았다.


송윤섭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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