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메타코어가 대한경영학회(회장 문형남 숙명여대 교수)가 진행한 2022년 추계학술대회에서 ‘메타버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실제 적용사례를 발표했다.
대한경영학회 2022 추계학술대회는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The Great Reset:K-Culture, ESG, 메타버스와 미래경쟁'을 주제로 지난 18일 서울 글로리아타워에서 진행되었다. 4개 학술세션에서 25개, 4개 실무세션에서 16개 등 41편의 논문과 사례가 발표됐다.
‘메타버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하이메타코어는 게임성을 적용한 비즈니스 맞춤형 메타코어 엔진인 마젠타(MAZENTA)를 바탕으로 고객사의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과 비즈니스 고도화 서비스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기업이다. 비즈니스 메타버스 생태계의 프론티어를 목표로 현실의 부동산(프롭테크)와 가상의 부동산(메타버스)를 결합한 ‘부메랑(BOOMERANG)’ 등의 서비스를 개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부메랑은 현실과 가상을 이은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 프롭테크 서비스로, 부메랑 월드라는 사이트를 통해 메타버스 공간을 직접 누비며 국내 아파트 부동산에 대한 정보를 구체적이고 실감나게 얻을 수 있다. 또한 현실 기반의 아파트 NFT, 가상 공간만의 이벤트 룸 설치 등 여러 기능을 지원하며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 사이트를 접속하는 것만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최근 ㈜하이메타코어는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협력사를 모집하며 메타버스 제작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민삼 하이메타코어 대표는 “우리가 추구하는 메타버스는 공간과 아바타, 아바타 간의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실세계에서 공간과 사람, 사람들 간의 상호작용으로 이벤트가 벌어지고 사회가 형성되어 정치, 경제, 문화 활동이 일어나는 것처럼 이 세가지 요소를 갖추고 있다면 메타버스 플랫폼도 현실세계처럼 작용할 것이라 본다. 메타버스에서 나타나는 여러 상호작용을 통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이를 정부, 기업, 민간 분야에 적용한다면 우리 사회는 더욱 발전할 것이다. ㈜하이메타코어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