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6강 진출"…韓-우루과이 무승부 맞춘 英 전문가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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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독일을 2-1로 꺾을 것이라고 예측한 영국 해설위원이 전날 진행된 한국과 우루과이의 무승부까지 맞혔다. 그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이 16강에 오를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해 국내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전직 잉글랜드 프로 축구 선수이자 영국 BBC 방송의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크리스 서튼은 지난 19일, 한국과 우루과이의 H조 조별 예선 1차전에 대해 “예측이 쉽지 않다. 몇 번이나 결과 예측을 바꿨다”며 1대 1 무승부로 예상한 바 있다.

그의 승패 예측은 들어맞았다. 전날 진행된 경기는 0대 0 무승부로 한국이 승점 1점을 챙겼기 때문이다. 득점까지는 맞히지 못했으나 무승부는 정확히 맞힌 것이다.

더욱이 그는 조별리그 E조 1차전 일본과 독일 경기에서 2대 1로 일본이 승리할 것이라고 득점선까지 정확하게 맞혔기 때문에 이목이 집중됐다.

그는 현재까지 진행된 12경기 중 9경기의 승패·무승부 결과를 맞혔으며, 3경기는 득점 결과까지 적중했다.

그는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이 속한 H조에 대해서 포르투갈이 1위, 한국이 2위로 16강에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 시각으로 28일 오후 10시에 예정된 한국과 가나 경기는 한국이 1-0으로 아슬아슬하게 승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