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원장 노근호)는 '2022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에서 기술사업화 공공부문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은 연구개발(R&D) 결과물이 수요기업에 이전·사업화돼 산업 전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산업 창출에 이바지한 것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다.
충북테크노파크는 2010년부터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 주관기관으로서 충북지역 주력산업에 집중해 △기술이전 중개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등의 사업화 지원과 △국제특허 전략 수립 △해외바이어 발굴 및 매칭 △글로벌 기술사업화 등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확보와 성장에 노력했다.
이를 통해 △한다랩(대표 김상민) 딥러닝 기반 지능형 제조공정 모니터링 비전시스템 개발 △이피캠텍(대표 이성권) 초고순도 F-전해질 국산화 양산공정 구축 △한얼누리(대표 권택조) 태양광 풍력 하이브리드 가로등 신제품 출시 △클레버(대표 정종홍) 차세대 베터리셀 생산장비 해외 제조현장 공급 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술사업화 공공부문 기관 표창 수상 영예를 안았다.
노근호 원장은 “이번 포상을 통해 기술사업화 지원에 대한 지역혁신 거점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지역기업 지속 성장플랫폼 기능과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