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그룹은 그룹사 전체 IT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컨설팅 기업 클루커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마이크로소프트 365와 클루웍스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디지털 워크스페이스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21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민식 상상인 대표와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가 참석했으며, 이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M365 플랫폼 기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사업을 위한 공동 기술 협력 및 대응 △디지털 저축은행 사업 경쟁력 강화 △업무 내 협업 플랫폼 팀즈 정착을 위한 변화관리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상상인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업무 처리 자동화, 사이버 보안 강화 등 디지털 협업 체계를 구축해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고, 계열사 간의 시너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유준원 대표는 “국내 기업 처음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전사에 도입하는 디지털 전환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임직원들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만들어 궁극적으로 고객 만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