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기술법정책센터, '미디어통신산업에서 메타버스 활용 과제' 세미나 2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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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포스터

고려대학교 기술법정책센터(센터장 이성엽 고려대 교수)가 오는 24일 서울시 플라자 호텔 4층 오크룸에서 '미디어·통신 산업에서 메타버스 활용의 과제'를 주제로 제75회 정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정기 세미나는 주제와 관련된 핵심 이슈에 대해 2개의 발제를 진행하고, 이에 관한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첫번째 주제는 '미디어·통신 산업에서 메타버스 활용의 과제-LG유플러스의 메타버스 현상에 대한 이해와 접근 전략 중심으로'에 대해 김민구 LG유플러스 웹3.0 사업개발실장이 발제한다. 두번째 주제는 'SKT가 꿈꾸는 소셜 메타버스의 미래'를 주제로 조익환 SK텔레콤 상무가 발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조경식 서강대 교수를 좌장으로 '미디어·통신 산업에서 메타버스 활용의 과제"에 대해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토론 패널로는 이승민 성균관대 로스쿨 교수, 손지윤 네이버 이사, 박유리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디지털플랫폼연구센터장, 김민기 카이스트 경영학부 교수, 최세정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박민철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권은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방송정책과장이 참여한다.

이성엽 센터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미디어·통신 산업에서 메타버스 기술, 비즈니스, 법제도에 대한 산·학·연의 목소리를 한번에 들을 수 있는 자리”라며 “세계 디지털 분야의 최대 이슈 중 하나인 메타버스를 기존의 미디어통신사업자들이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전문가의 심도 있는 토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