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기자재글로벌지원센터에 스마트해양 브랜치 개소
부산 지산학협력 브랜치가 40개를 넘어섰다.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 지산학협력센터는 최근 한국조선해양기자재글로벌지원센터에 '부산 지산학협력 브랜치 40호'를 개소했다.
이번 40호는 '스마트해양 브랜치'다. 부산 조선해양기자재 해외시장 진출 지·산·학 협력 전진 기지로 조선해양기자재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 확산을 모색한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글로벌지원센터는 수출상담회, 전시회, 콘퍼런스 개최와 수출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조선해양기자재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센터는 40호 브랜치에서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전문가 협력을 다각화한다. 조선해양산업과 기자재 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국내외 수출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활용해 기자재 기업 맞춤형 지원 방안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TP와 센터는 40호 브랜치 개소에 이은 간담회를 열고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R&D) 기획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 △해외 거점기지 구축 활용 △지역 산업체 및 대학과 산업 동향 공유 △해외시장 진출 컨설팅 제공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성준 한국조선해양기자재글로벌지원센터장은 “기업, 대학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질적 지·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현장 전진 기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광해 부산TP 지산학협력단장은 “양 기관의 해외 거점을 십분 활용해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수출 루트를 발굴 제공하겠다”며 “새롭고 다양한 유형의 지·산·학 협력모델을 발굴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