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은 원액기 'H310'이 '2022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디자인 시상식이다.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해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에 정부 인증 마크인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한다.
이번 어워드에는 국내외 업체에서 총 1167점이 출품됐다. 이중 휴롬 'H310'은 동상인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인간공학디자인특별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H310은 다인가구부터 1인가구까지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높인 콤팩트 원액기 모델이다. 최신 원액기 기능은 유지하면서 무게와 크기는 절반 이상으로 줄였다. 어느 공간에나 어울리는 감성적이고 슬림한 외관으로 선보인 사용자 친화적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기능도 기존 원액기와 동일하게 휴롬 최신 기술 '멀티 스크루'가 탑재됐다. 저속 착즙으로 영양파괴를 최소화 시킨 주스, 스무디, 청, 넛밀크 등 다양한 착즙 기능을 그대로 구현했다. 동시에 성인 기준 손 한 뼘의 최적화된 사이즈로 공간이나 이동의 제약에서 벗어나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가능케 했다.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이지만 사과와 같은 재료도 통째로 들어갈 만큼 넉넉한 투입구를 적용했다. 투입구에 재료를 넣으면 커팅 날개를 통해 자동 절삭돼 따로 재료를 손질할 필요 가 없다. 사용 중 투입구 뚜껑을 열 경우 착즙을 자동으로 멈춰 안전성을 높였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콤팩트한 사이즈로 출시한 H310이 이번 어워드로 제품력뿐 아니라 디자인 우수성도 인정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기능과 디자인을 겸비해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는 건강가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