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니스트리트는 기존 공급업체 유지보수 서비스를 대체해 오라클, SAP, IBM,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SW) 라이선스 사용 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소프트웨어(SW) 유지보수에 소요되는 총비용을 최고 90%까지 절감한다고 소개했다.
김현호 한국리미니스트리트 기술 영업 상무는 “리미니스트리트는 기업이 엔터프라이즈 SW 서비스를 지원 서비스로 변경하고, 혁신에 투자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해 성장을 도모하도록 전략적 파트너로서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상무는 “서비스 초기에는 라이선스를 사용하는 SW와 사용자에 대한 종합 지원을 받고 특정 애플리케이션(앱)과 언어에 세금, 규제 업데이트를 제공받는 데서부터 시작한다”며 “이후에는 SW 유지보수 이외에 앱과 데이터베이스 서비스까지 확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앱 관리 서비스, 보안 솔루션, 통합 및 상호운용성, 고급 전략적 기술 자문 서비스, 프로젝트 기반 전문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리미니스트리트에 따르면 공급업체 대신 3자 유지보수 서비스로 전환하면 선제적인 성능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전사자원관리(ERP)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단순 유지보수를 위해 비용이 많이 들고 불필요한 강제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아도 된다.
리미니스트리트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 특성에 맞춰 평균 20년 경력의 현지 전담기업전문엔지니어(PSE)가 배정되며 기능 및 기술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팀이 PSE를 뒷받침한다.
김 상무는 “세계 4800개 기업이 리미니스트리트 서비스를 통해 60억달러(약 8조원) 이상 비용을 절감했다”며 “국내에서도 현대자동차, 홈플러스, 한국타이어 등 다양한 기업이 리미니스트리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