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프렌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특허청장상(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모비프렌은 지난 4월 독자 오디오 기술과 러시아국립연구소 헬스케어 기술을 결합한 '힐링핏'을 출시,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진출한 사례를 높이 평가 받았다. 힐링핏은 뇌에 보내는 미세 경두개 전기자극 기능과 함께 수면 유도, 집중력 향상, 심신 안정 등에 적합한 음악을 재생한다.
특히 진정과 안정을 위한 힐링모드, 심리질환 초기 증상인 수면장애를 예방할 수 있는 수면모드, 집중력 향상과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한 학습모드 등 세 가지 모드의 사운드 테라피를 제공, 신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허주원 모비프렌 대표는 “사회복지시스템에 의한 트라우마와 정신치료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멘탈을 보호하고 치유할 수 있는 셀프 멘탈케어도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힐링핏은 다양한 정신질환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초점을 둔 제품”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해 198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