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자회사 아이오베드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하는 태양광 발전소는 약 800㎾h 규모로, 내년 상반기 운영에 들어간다. 태양광 기업 신성이엔지가 태양광 발전소 건설·운영관리를 맡는다.
코웨이는 유구공장(49.5㎾h), 인천공장(39㎾h), 포천공장(45㎾h), 유구 물류센터(1048.8㎾h)에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고,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여나가는 등 ESG 환경 경영 활동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코웨이는 “발전소 설치가 완료되면 매년 470톤가량 탄소를 감축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국내를 대표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책임감을 갖고, 환경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