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 지원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산업 전환 공로 인정받아
지식재산 빅데이터 전문기업 윕스(대표 이형칠)는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2년 한국산업지능화 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단체 부문)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산업지능화 대상은 국내 산업 디지털 전환(IDX) 활동에 탁월한 성과와 기여도를 창출한 단체 및 개인을 선정하는 정부 대표 포상이다.
시상식에서 윕스는 AI와 융합 빅데이터 처리 기술 등을 접목한 서비스 플랫폼 제공으로 산업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활용 촉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윕스는 빅데이터 수집·처리·가공·유통·활용 전 단계 데이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IP 서비스 산업의 디지털 시대를 연 기업이다. 1999년 창립과 함께 국내 최초로 특허데이터에 정보기술을 접목해 선보인 온라인 특허정보검색 서비스 플랫폼은 5000개 이상의 글로벌 고객사, 10만명 이상 사용자가 이용하는 대표 서비스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첫선을 보인 빌드 BI(Build BI)는 산업생태계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기업, 공공, 산학연 등 다양한 고객들의 혁신적인 성과 창출과 글로벌 산업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산업·기술·시장 데이터가 연계된 융합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으로 평가 받는다.
최창남 윕스 디지털사업부문 대표는 “윕스는 현재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AI 기반 융합데이터 탐색 서비스, 딥러닝 알고리즘이 적용된 AI 자동분류 서비스 등 다양한 신규 기능들을 개발하며 기업들의 업무 효율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 기술과 R&D 전략 수립을 강화해 국내 IP산업의 대표 기업으로서 다양한 고객사의 글로벌 산업경쟁력을 확보, 리드할 수 있는 데이터 중심의 DX 사업 수행과 지속적인 투자로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