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대표 최원석)는 유니온페이인터내셔날,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국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글로벌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이날부터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중국인은 유니온페이 간편결제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국내 제로페이 가맹점 내 비치된 QR코드를 인식하면 실물 카드 없이도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임남훈 비씨카드 글로벌사업본부장(상무)은 “이번 협업을 통해 방한 외국인 결제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국가 핀테크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글로벌 결제 파트너와 편리하고 혁신적인 결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