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14일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대내외 경영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실적 개선을 이뤄낸 점을 감안해 소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노사 관계 및 안전보건 책임자(CSO) 홍성암 신임 부사장을 비롯해, 생산, 영업, 관리 부문에서 총 11명의 임원이 승진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불안정한 경영 환경에 대비하고 100년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분야의 인재를 발탁하는 승진에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